1-5.단소-민요

[스크랩] [농요] 상주 모심기 노래 - 윤소인

소리향단소 2016. 1. 23. 10:47
      ♬ [농요] 상주 모심기 노래 - 윤소인

 상주 함창 공갈못에 연밥 따는 저 큰아가 연밥 줄밥 내 따주마 우리 부모 섬겨주소
 문오야 대전목 손에 들고 친구집으로 놀러가니 친구는 어데 간곳 없고 손님네만 남았구나
 저기 가는 저 처자야 못줄이나 잡아주소 못줄일랑 내 잡을께 새참이나 내다주소
 못줄 잡는 솜씨따라 금년 농사 달렸다네 모심기는 농사치곤 칸 좀 맞춰 심어주소
 능청 능청 저 비루 끝에 시누 올케 마주 앉아 나도야 죽어 후생 가서 낭군 부디 섬길라네
 이배미 저배미 다 심어놓고 또 한 배미가 남았구나 니가야 무슨 반달이냐 초생달이 반달이지
공갈못 노래비 경상북도 상주시 공검면 양정리에 있는 삼한(三韓?)시대 저수지(경상북도기념물 제121호) 삼한시대 3대 저수지 가운데 하나로 《고려사》 지리지에는 공검이라는 큰 못이 있었는데 1195년(명종 25) 사록 최정빈이 옛 터에 축대를 쌓아 저수지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 못을 축조할 때 공갈이라는 아이를 묻고 둑을 쌓았다는 전설이 전하여 공갈못이라고도 부른다. 현재는 못이 모두 농경지가 되었고 언덕에 이 노래비만 새워져 있다. Chonno
출처 : 歲月따라
글쓴이 : 村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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