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자연교감

맥도공원을 찾아서

소리향단소 2021. 11. 12. 23:18

21년 11월 12일

김해경전철을 타고 서부산유통단지에서 내려 맥도공원을 찾았다

한적하고 호젓한,

갈대숲과 억새가 어우러진

낙동강 물위에 은빛으로 반짝이는 잔물결을 보며

집에서 싸온 주먹밥과 떡, 빵으로 배를 불리고 

동행한 이들의 행복이 그곳에 오롯이 녹아있었다

서부산유통단지내이 단풍이 너무 아름다웠다
하늘의 햇살이 낙동강에 은빛을 만들고
저 하늘에 맑은 구름좀 보소
끝없는 메타쉐카이어길, 봄엔 더욱 멋질것 같다
맥도공원가는길 다녀온뒤 잠시 돌벤치에 앉아본다